코로나 환자 수가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면서 코로나 주사를 맞은 인구가 70% 가까이 되면서 점차 일상으로의 복귀도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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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저번주가 아니라 이번 달 초부터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기간에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일까요?놀러 못 간 거? 마스크를 쓰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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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는 아무래도 결혼식이나 돌잔치 고희나 장례식 등을 제한적으로 가족끼리 끝내야 한다… 아니면 언제인지도 모르는 시간을 미루면서 기다려야 하는 등 그런 문제들이 힘들었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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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말 불편한 건 세계 최고의 의료 시스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아플 때.코로나 검진을 해야 하고 그나마 한국 정도여서 하루만 기다려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이것은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잘 모르는 불편함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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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누군가가 갑자기 열이 오르고…아프지만 병원에 들어갈 수 없어..??그냥 막연하게 기다려야 한다.코로나라는 심각한 상황이 우리에게 주었던 불편함일 것입니다.하긴 어떤 사람은 이런 과정 때문에 생사의 문제가 있었던 사람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코로나19의 현재가 정말 어두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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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열과 통증을 동반한 질병이 갑자기 발생할 때 코로나의 현재인 현재로서는 속수무책 코로나 PCR 검진 결과가 나온 뒤에야 진료를 받을 수 있는데, 이렇게 갑자기 통증을 느끼는 질환 중 하나가 담석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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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은 여러 원인 때문에 담낭에 들어가 저장되고 이것이 덩어리를 형상하면서 생기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담즙은 총담관을 거쳐 담낭에 들어가 저장되고 간에서 만들어집니다. 식사 등을 한 후 이러한 담즙은 지방을 녹여 소화 및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즉 꼭 필요하고 우리 몸에 좋은 담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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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과 다양한 원인으로 콜레스테롤성 담석이 급증하여 많은 사람들이 담석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담낭 담석증의 약 60%가 콜레스테롤의 원인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보아 그 비율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단백,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 식습관이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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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이 생기면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없거나 합니다.증상은 당연히 통증이 발생하지만 명치 또는 우측 상부에 지속적으로 심한 통증이나 중압감이 발생하고 우측 견갑골 아래나 어깨에 통증이 방사될 수 있으나 통증은 갑자기 발생하여 1~4시간 지속되면 점차 사라질 수 있으며 구토, 오심, 오한과 발열도 생길 수 있습니다.이 때문에 담석증 증상이 발생하면…(울음) 완전히 하루를 통증으로 살아야 합니다. 병원에는 갈 수 없으니까요.만약 요즘처럼 코로나19가 없다면 그대로 응급실로 직행해 진통제를 맞고 정확한 원인 확인 후에는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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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증상이 없는 담석은 치료보다는 경과관찰을 하게 되는데, 담낭에 석회화가 진행되거나 당뇨병으로 인한 담낭 기능이 없어진 경외 담당의사가 판단되어 수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담석이 있다면 고칼로리의 고지방식품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그것도 어렵다면 저녁식사를 한두 달 멈추고 자연적 체중 감량이 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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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평소 식습관 조절이나 스트레칭 등이 건강식품 한 알 먹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