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보증을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제목을 보면 교환받을 것들이 꽤 있어요.우선 처음 가지고 왔을 때부터 신경이 쓰였던 냉간 시동 직후에 휙~ 하는 소음입니다.
상기 증상으로 터보 둘 다 교환 판정을 받았습니다.다음은 TC(트랜스퍼 케이스) 소음입니다.이것은 지금까지 증상이 없었는데, 보증 만료까지 2개월 정도 남은 어느 날 밤 인적이 드문 곳에서 ESC를 끄고 왕돌이를 몇 바퀴 돌았는데, 그로부터 선회 시 끼익 하는 소리와 선회 시 쾅쾅 하는 소음이 발생했습니다. 우와, 큰일 났구나 하는 걱정과 함께 2분 정도 원활하게 운행하면 다행히 정상으로 돌아가고는 있습니다만, 어쨌든 이것도 보증 대상입니다 ㄷ내가 조금 심하게 탔는데 좀 저렇게 탔다고 저런 소리가 나는건 처음부터 상태가 안좋았다고 보면..
이 역시 트랜스퍼 케이스 교체 판정을 받았습니다.보증이 끝나기 전에 발견하길 잘했네요.그리고 저번에 하체 잡음이 아직 해결되지 않아서 오른쪽 레트로 암도 교체 받기로 하고 저번에 해주시는 미션 마운트도 교체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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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터보 교환시 함께 빠지는 엔진오일과 냉각수도 무상 교환되는군요 ㅎㅎ 마침 교체 주기도 거의 다 되어 에어클리너와 오일 필터는 비용 부담과 함께 교체하고 엔진오일은 무상 제공되지만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을 넣어달라고 말씀드려서 트렁크에 넣어두었습니다.
냉각수는 이번까지라고 하면 총 5회가 교환이 되는 것이군요.이정도면 순환식보다 더 많이 교체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작업량이 꽤 많아서 차를 며칠 동안 맡겨뒀어요.겸사겸사 타지 않고 세워두고 방전의 걱정이 되는 카니발을 타고 다니기로..정비 내역서입니다.교체 후 누적 주행거리는 95,843km. 그러면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