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때부터 해온 학습지를 중단하기 어렵게 했다.학습지를 매일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것.말처럼 쉽지 않다.매일 3장 정도 꾸준히 학습하고 일주일에 1번 학습지 교사로 10분 정도 수업을 하는 것이 학습지 시스템이다.학습지의 장점이라면 낯선 공간에서 교사와 1대 1로 수업을 받는다는 점이다.이동할 필요가 없어서, 시간도 절약되고 1대 1이라 교사가 아이를 파악하기 쉽게 아이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서 곧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학습지에 만족하는 경우는 대부분 선생님을 자주 만났다.학습지의 내용은 모두 같지만 선생님의 역량에 의해서 효과는 편차가 크다.학습이 서툴렀는데 선생님이 과외를 하게 개념 설명을 간단하게 만들어 줘서 매우 도움이 됐다는 사례도 있어 어릴 때 학습지에서 매일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그 이후까지 도움이 됐다는 친구도 있다.그러나 단점은 좋은 교사를 만날 운수 보기다다는 점.지역별로 교사가 정해졌으며 교습을 받는 측에서 선생님을 선택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저는 선생님은 정말 좋았을텐데 TT이 정도면 정말 효과가 좋지 않으면 안 되는데 TT아이들이 붙어 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도 없다.결국 매주 밀린 것이 몇개월간 이어 중단하는 게 좋다는 결론에 이르렀다.학습지를 중단할 때에는 누구나 느낄 것이다.학습지의 최대의 단점은 마음대로 끝낼 수 없다는 것.
결국 읽지 않을 것이 분명한 학습지
학습지를 중단하기 위해서는 매월 10일 전에 공지해야 한다.
출발은 언제든 할 수 있지만, 중단은 생각대로 못한다.어차피 선불이어서 그 달의 비용은 완납된 상태에서 중간 정산을 할 수 없다.그래도 매달 10일 이전에 말하면 그 월말까지 하고 끝낼 수 있지만 10일을 지나서 얘기하면 교재가 미리 제작된 “이라며”그 다음달까지 어쩔 수 없이 학습해야 한다.( 뒤졌지만 어떤 곳은 7일까지 말해야 그 달에 끝낼 수 있다는)시작할 때는 사전에 말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교재를 척척 가져다 끊어지기 어렵게 한 그들만의 룰.그들이 노린 것이겠지만 어머니들은 다시 마음이 약해서 미리 말하면 앞으로 학습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닐지 선생님에게 미리 중단을 말하는 게 정말 부담스럽다.이런 물리적인 규칙 외에도 중단을 말하면 교사들이 뭔가 떼어놓을 수 없도록 사람의 마음이 약한 부분에 파고들다.학습지를 중단하면 큰일 날 수 있도록 그런 가운데 이 정도면 잘하고 있구나(아~나는 나름대로 객관적인 사람이니까 잘 하지 않은 것은 모두 아이입니다 TT)채찍과 당근을 적절히 섞어 설득한다.나도 10일 이전에 중단을 했는데,”좀 더 생각한다”와 10일이 지나면서 학습지 때문에 불화가 너무 심하다고 호소한 끝에 결국 중단 OK를 받았다.10일이 지났으니 1개월분의 비용이 더 청구된 것은 그대로 내 부담으로 남았다.보통 학습지를 그만두라고 한 뒤는 수업은 즉각 중단하고, 나머지 1개월 이상은 교재만 받고 마치는 경우가 많다.나도 그랬다.사정이 분분하지만 어차피 필요해서 중단하려는 것에 질질 필요가 없으니까.누구나 마칠 때는 1개월분의 수업료는 버릴 각오로 시작해야 한다.결국 학습 지도는 모두 장사로 영업이라.뭔가 손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기 때문에 학생은 뒷전이다 이런 시스템.상식적으로 바꿀 생각은 없죠.물론 과정대로 매일 정해진 분량을 소화하면 도움이 될 부분이 확실히 있을 것이다.그러나 이렇게도 저렇게 하든 말든 불화가 생기면서 학습지만 하지 않으면 학습 관련 일은 아무것도 못 시킨다는 일말의 불안감 때문( 그래도 어차피 찍히고 하지도 못하면서)계속 붙잡고 있기에는 다방면에서 비효율이 너무 크다.에너지 낭비, 시간 낭비, 비용의 낭비.공부하는 어린이들은 확실히 뒷받침하는 것이 보람겠지만 아닌 아이들은 주는 것이 오히려 부담이며 부작용이다.옆집 아이들은 근처의 아이들은 왜 그렇게 학원도 잘 다니고 숙제도 잘하시고 예습 복습도 잘 하고 단원들 평가도 좋은 것?정말 미스터리이야. 그래도 저 아이들은 그 애들에서 우리 아이들은 우리의 아이들이다.제 아이만 보자!!!
주문을 외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