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12월 제1주, 남루한 옷을 입은 아이들이 베르겐 벨젱 수용소의 공터에서 떨고 있다. 그들은 네덜란드에서 체포된 수십명의 유대인 고아로 4년 6개월간 전쟁을 겪으며 몇개월간 수용소 생활을 보냈다. 그들의 부모가 죽어 가는 것도 봤다. 폴란드 출신의 우편원은 남편과 아이를 가스실에서 잃었다. 그리고 54명의 아이들의 울음 소리를 듣는다. 루원은 그들을 병사로 오게 하다. 동료 몇명은 반대한다. 나치를 자극하면 모두 죽기 때문이다. 그녀는 장교에 아이들 돌보도록 부탁한다. 이러면서”나도 아이의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아이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때문에 빵을 손에 넣도록 요청한다. 루원은 창고, 주방, 빵집에 가서 음식을 구걸하고 때로는 훔치기도 했다. 아이들은 그녀가 오면”루원이 왔다”라고 외쳤다. 루원은 아이들에게 생활 필수품을 들고 병든 자식을 간호했다. 길고 깜깜한 밤에는 자장가를 불렀다. 네덜란드어밖에 못하는 아이들은 그녀의 말을 이해 못했지만, 사랑은 느낄 수 있었다. 몇달 후, 베르겐 벨젱에 수용된 사람들은 연합군이 진격 하는 것을 알았다. 수용소는 병이 확산되면서 루바의 아이들도 몇 병이 되었다. 그러나 루바의 아이들은 54명 중 52명이 살아남았다. 루원의 아이들은 어디서든 성공하고 풍요롭게 살았다. 잭·러 돌리는 LA에서 사업에서 성공하고 뻬티·베르 켄 댐은 호주 부동산 재벌이 된다, 제라드, 라크 케이 카는 제조업자로서 성공했다. 어느 날 텔레비전에 출연한 잭·로리가 루원 얘기를 했다. “그녀가 어디 사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방송국에 연락 주세요”그때 워싱턴에서 루원을 알고 있다는 사람이 전화를 했다. 잭은 그 자리에서 루원에 전화를 걸어 1주일 후에 만난 두 사람은 감격의 포옹을 했다. 며칠 후, 런던에 살던 제라드·랙 업체가 루원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들은 종전 50주년이 되는 95년 4월 어느 날 30명의 루바의 아이들이 루바를 환영하려고 암스테르담시청에 모였다. 그들 대부분은 루원과 헤어지고 처음 만나는 자리였다. 부사장이 베아트릭스 여왕 대신-바를 기리며 네덜란드의 명예 훈장을 수여했다. 루원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식을 마친 스텔라·페레티그이 다가오면서 차분하게 말했다. “저는 평생 당신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는데 당신을 낳아 준 것은 나지만, 당신의 목숨을 구하고 준 것은 루원이라는 사람이다. 결코 잊어선 안 된다고 부탁했죠···”스텔라는 눈물을 흘리며-바를 껴안았다. 그녀는 루원의 귀에 속삭였다. “당신의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루바가 아이들을 처음 만난 그날 밤, 그녀는 아이들의 눈에서 공포를 봤는데 아이들은 루바의 용기 있는 눈에서 희망과 안식을 발견했다. 루원은 어떤 가치와 원칙을 지켜야 하는지 알고 있었고,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그것을 튼튼히 지킬 수 있는 대담함을 나타냈다.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무엇일까? 그 하나가 불쌍한 마음이다. 딱한 마음으로 남을 보고그를 도우려고 노력하는 게 아닐까? 나무 그늘에 앉아 남의 눈물을 닦아 주고 그런 모습이다. 루원이 그런 사람이다. 루바의 측은 지심 깊은 아이들을 구한 것이다. 내가 여기는 사랑의 정의 중 하나는 불쌍한 마음이다. 성숙도를 측정하는 지표도 측은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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