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생각보다 더 한국적인 정서를 가진 영화였다. 원더풀 YJ(윤여정 선생님).

최근에 가장 보고 싶었던 개봉영화 미나리를 봤어요. Minari, 2020 이 작품은 한국 이민 가족 이야기인데 정의삭 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얼마 전 골든 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도 수상하는 등 좋은 소식이 전해졌고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선생 등 좋은 배우들도 함께한 영화.

낯선 미국 아칸소에서 새 출발을 하는 한 한국인 가족. 남편 제이콥은 이곳에서 농장을 만들기로 하고 아내 모니카도 새로운 환경에서 일을 시작한다.큰딸과 귀여운 막내아들 ‘데이빗’까지, 그리고 세리씨를 넣어온 할머니까지 함께 지내는 아칸소 생활.. 영화 ‘미나리’는 미국에서 제작한 영화인데 한국어가 많이 나오고 영어도 나오지만 보다 보면 ‘너무 한국적인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줄거리는 80년대 이민자들의 삶을 그리고 있는데 배경만 미국 아칸소였고 그 생활과 삶, 고민 등은 힘든 삶을 살았다.. 우리와 많이 닮은 정서였습니다.

특히 할머니 역을 맡은 윤여정 선생님의 연기는 저희 할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것 같아 더욱 마음에 와닿았다.미나리미나리 원더풀 YJ.- 화투, 고춧가루, 미나리씨까지 들고 와서 가끔은 스스럼없어 보여도 누구보다 할머니다운 모습을 보여줬던 진짜 할머니의 모습… 윤여정 선생님이 많은 곳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는 것은 역시 이 <미나리>라는 영화에 이 배우가 계셔서 마음을 웃기고 울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별거 아닌 장면에서 왜 이렇게 눈물이 났는지.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영화를 안아준 또 다른 주인공 영화 ‘미나리’의 ost곡..영화가 굴곡진 삶의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너무나 따뜻한 느낌을 받은 것은 <가족>이라는 이름의 힘과…저에게는 또 다른 주역이었던 따뜻함을 전해준 <미나리> OST들..지금도 유튜브에서 계속 듣고 있을 정도로 한 곡 한 곡이 전해준 그 감성이 영화 <미나리>를 대변하고 있었습니다.https://youtu.be/bWAvMosdnC0

영화 <미나리>의 ost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인상깊었던 한예리씨가 부른 <Rain Song>..

미국판 전원일기 같아서 울고 웃고 어느 정도 우리 삶의 이야기 같기도 했다.이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가 단순히 한국인만의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민자들의 삶을 비추면서 미국인들에게도 어느 정도 다가오는 부분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마운틴듀도 재미있었고 결말장면도 너무 인상깊었어요.그냥 계속 그들 가족의 이야기에 빠져 있었던 것 같아요.할머니 역의 윤여정 선생님 연기에 웃고 울고, 너무 귀여웠던 막내 ‘데이빗’ 역의 앨런 김(Alan S. Kim) 아역은 너무 사랑스러울 정도로 연기를 잘 했습니다.

* ‘데이빗~’ 스트롱보이 할머니와 데이빗의 환상적인 호흡은 정말 계속 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미나리은 어디서든 잘 잤다”결국 수많은 굴곡 진 과정을 거쳐서 쓰러지지 않고”미나리 Minari”처럼 강인한 인생의 생명력을 보이고 준 가족 이야기···정·이삭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서 전달하려는 것이 정말 나의 가족 이야기처럼 깊이 들어왔습니다.가끔 인생이 큰일이야, 모두가 힘든 듯이 보여도 아빠, 엄마, 딸 막내 아들, 그리고 할머니까지.그들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그 척박한 토지로 연명하고 있었습니다.단지 그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어디서나 뿌리를 내리고 강인하게 사는 한국 가족의 이야기,<미나리>Minari. 영화<미나리 그리고 윤·여정 선생님까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좋은 소식이 들리면 좋겠어요.나는 지금도 영상 속의 햇살, 음악, 예쁜 데이비드까지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부모님을 데리고 다시 한번 보게 될 것 같네요.(27/3342번째의 검토 검토)

미나리 감독 정의색 출연 윌 패튼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조개봉 2021.03* ★★★★★★★★8/10* 한 줄평: 배경이 아칸소일 뿐 가장 보편적인 가족의 삶을 이야기하는 듯했던 영화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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